금강제화 캐주얼 브랜드 랜드로바가 2012년 F/W 시즌 신제품 '캔디 퍼 부츠'를 출시한다.
기존 퍼 부츠의 뭉툭한 앞 코와 뒤뚱거리는 모양, 단색 위주의 색상에서 경쾌한 색상 조화와 슬림한 앞 코, 발 모양을 흐르는 라인을 접목시켰다. 캔디 퍼 부츠는 발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퍼에 캔디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컬러를 입혀 스타일과 보온을 동시에 해결해준다. 겉감과 안감의 배색 처리, 가볍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창을 사용해 겨울철에 안정감을 높였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기존의 원 컬러 부츠 스타일을 탈피해 발랄한 컬러 매치와 가벼운 소재를 사용, 활동적인 젊은 여성들을 위한 데일리 슈즈로 제작되었다."며 "퍼가 주는 따뜻하고 포근한 착화감과 함께 사랑스러운 소녀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고 말했다. 올 겨울 따뜻함과 스타일까지 완성해주는 랜드로바의 캔디 퍼 부츠는 스틸 블루, 라벤다, 옐로우 오렌지, 초코 브라운, 아쿠아 마린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