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동부지방산림청이 후원하는 '제6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high1trekking.co.kr)'이 토요일(20일)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리조트와 주변 화절령 운탄길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트레킹 출발에 앞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앞 잔디광장에서는 기념품 배부와 함께 신나는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개그맨 심현섭씨의 사회로 흥겨운 민속놀이와 마임마술쇼, 퀴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치어리더의 흥겨운 몸 풀기 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가을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트레킹 출발은 오전 11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됐다. 높푸른 가을하늘, 알록달록한 주변 환경만큼이나 참가자들의 표정 또한 밝았다. 마운틴 탑까지의 슬로프길, 낙엽이 구르는 호젓한 숲길, 도롱이연못 등 곳곳에서 만나는 만추의 정취 속에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소중한 추억을 아로 새겼다.
아울러 하이원하늘길트레킹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한 전국구 대회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전체 참가자의 60%가량이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에서, 그리고 나머지가 강원, 부산, 대구, 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했다.
하이원하늘길트레킹 대회의 단골 참가자라는 김용기(38·회사원·경기도 시흥시)·김숙연(34) 부부는 "하이원하늘길트레킹은 맑은 공기 속에 단풍-낙엽길을 걸으며 일상탈출의 묘미를 맛볼 수 있어 좋다"면서 "이보다 더한 가을 나들이가 또없다"고 흡족해 했다. 정선(하늘길)=글·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 사진=최문영 deer@sportschosun.com,,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제6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화보>
◇'출발선의 참가자들'
|
'
◇'힘차게 출발!'
|
◇'엄마 아빠 손잡고 가을 나들이'
|
◇ '예쁘게 꾸미고 걸어야죠!'
|
◇트레킹 준비운동은 '강남스타일'
|
◇'끝 간 데 없는 트레킹 행렬'
|
◇골인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
◇'저도 완주 했어요~'
|
◇'곤돌라, 가족과 함께 즐겨요~'
|
|
|
|
◇'트레킹도 식후경!!!'
|
◇'가을색 내려앉은 도롱이 연못'
|
◇쌍둥이 남매도 참가 했심더!
|
◇'가슴이 탁 트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