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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삼계찜이 세계적인 관광 박람회가 열리는 말레이시아에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말레이시아 국제관광 박람회(MATTA FAIR)'에서 비빔밥과 삼계찜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는 삼계찜을 처음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삼계찜은 밤, 대추, 인삼 등 한국적인 보양 식재료가 어우러진 건강식으로 외국인도 부담 없이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대한항공 인기메뉴다. 대한항공은 해외 시연회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