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계약에 앞서 웨이브코퍼레이션은 일본에서 52세의 나이임에도 20대의 피부를 갖고 있는 여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이츠카 카코를 모델로 기용하였으며 보움 역시 제품 카탈로그를 일본어로 제작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일본 진출 첫 해부터 좋은 성과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보움 제품에 대한 통신판매와 홈쇼핑 진출 계획도 이미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빠르면 오는 10월 첫 제품이 일본에 선적될 예정이다.
"보움은 현재 6개 직영점을 비롯해 전국 2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약국 매장 확장을 진행, 약국만 85개의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올해 보움은 개별 브랜드의 유통 확대, 해외 진출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웨이브코퍼레이션 아라이 유이치 대표도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일본에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그동안 화장품만을 판매해 온 당사가 새롭게 건강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는 것과 함께 보움을 론칭하게 된 만큼 모든 영업력을 집결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보움의 제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는 정관장으로 유명한 113년 전통의 한국인삼공사 안전성연구소에서 농약, 중금속, 미생물, 환경호르몬 및 신종 유해물질 등 최대 247가지의 검사를 통과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엔 한국인삼공사(KGC) 보증마크가 표기돼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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