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막을 내린 '제22회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동반참가한 '매일유업-제로투세븐'은 다양한 혜택 제공과 소비자 대상 밀착마케팅을 통해 실속파 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는 소비자들이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거나 구매 전 제품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이른바 '체험마케팅'이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중 소비자가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궁중비책 '소망카드 이벤트'는 평균 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엄마, 아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으며 덕분에 궁중비책은 매일유업-제로투세븐 참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한 아빠육아를 독려하고자 아빠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제로투세븐 유아동복 브랜드 알퐁소의 '알퐁소 아빠 팔씨름 대회'는 아빠들이 직접 팔씨름을 벌여 유모차, 카시트, 출산용품 등을 획득하는 이벤트로 대회에 참여하려는 아빠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매일유업 '아빠의 위대한 임신체험 이벤트'는 아빠들이 직접 10kg에 가까운 모형 만삭배를 착용한 후 분유를 타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며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불경기로 인해 소비자들은 베이비페어 방문 전 제품교환 쿠폰과 경품 이벤트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현장에서 가급적 많은 제품들을 비교, 사용해 본 후 구매를 결정하는 등 소비 행태도 바꿔 놓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비페어에서 쇼핑 또는 경품 응모에 도움되는 가이드북을 인터넷을 통해 사전 배포했는데 약 1만 명이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샘플 쿠폰을 지참하고 방문한 고객은 약 1만 6천명에 달했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와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하여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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