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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통신비는 스마트폰의 유일한(?) 단점으로 꼽힌다. 최근 LTE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더욱 그렇다. 만만찮은 스마트폰 기계 값에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한 요금제의 선택. 데이터 통화량에 맞춰 음성통화 요금제를 선택하다 보니 전화가 잦은 사람의 경우 통신요금은 부담스럽다.
광고를 시청하고 받은 적립금으로 이동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리워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통신비를 절약하는 방법도 있다.
'폰플'은 기존에 출시된 리워딩 앱과 유사하지만 기존 앱이 포인트를 통한 선물 교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폰플'은 전화요금 절감에 맞춰져 있는 게 특징. 광고를 보고 간단한 문제를 풀면 100원~1000원이 적립, 이동전화 요금 차감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슈퍼비 관계자는 "통신비를 줄여주는 앱테크가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큼 통신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