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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레 시장 지각변동…블랙스미스가 뜬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6-26 12:03 | 최종수정 2012-06-26 12:03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의 지갗동이 예상된다. 블랙스미스가 다크호스로 떠올랐기 때문. 아웃백, 빕스, 베나건스와 함께 패밀리레스토랑 탑순위에 진입했다. 2011년 11월 첫발을 내 민지 8개월 만의 일. 짧은 시간에 패밀리레스토랑 탑순위의 진입인 만큼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블랙스미스의 성공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현대인들은 음식을 먹거리라는 단순화를 넘어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 확산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한다. 복합 문화 공간 마케팅전략을 단순한 기호식품 커피 아이템에 적용,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 결과한 평가다. 블랙스미스는 틈새를 공략한 오픈 키친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음식 제조 과정의 재미와 신뢰성을 전달하고 창고와 공장을 모티브로 기존 레스토랑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로 역동성과 즐거움을 전달해 주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에 빠질 수 없는 중요요인인 맛과 서비스도 브랜드 인지도상승도를 이끌었다.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이탈리아 본고장의 맛의 특색은 고객에게 재방문을 유도하고 한국적인 조화는 신규 고객 창출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특화된 메뉴 누룽지 파스타, 피자 프리마베라는 고객층은 젊은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진욱 블랙스미스 본부장은 "소비자의 입맛이 까다로워진 만큼 완벽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 이탈리안 메뉴 파스타와 피자를 대중화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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