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국내 최초의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 '쿨스트립 필름형 트로키'를 개발, 출시했다.
구내염으로 인한 심한 통증이나 음식물 섭취 곤란, 발음 이상 등으로 일상 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초래한다.
회사 관계자는 "쿨스트립은 필름형태로 된 최초의 구강질환 치료제로써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우표 정도의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것. 이에 따라 알약이나 가루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들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회의나 운동, 수업, 운전중에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제"라며 "쿨스트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적응증의 필름형 제제를 출시해 타 제형 제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으로써 제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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