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NHN이 SW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3월 판교에 설립하는 'NHN NEXT 학교 (학장 김평철, 이하 NEXT 학교)'가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NEXT 학교 홈페이지 (www.nhnnext.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이 여의치 않거나 지방과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당일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중계 서비스도 마련된다.
NEXT 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120명)의 절반인 최대 6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12월경 추가로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NEXT 학교는 온라인게임, 검색, 포털, SNS, 클라우드 등 사용자의 가치와 경험이 중심이 되는 '일반사용자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교과과정(커리큘럼)뿐만 아니라 강의 및 실습 환경이 산업 현장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현장형 교육을 표방한다.
NHN이 10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며, 입학생 전원에게 2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고, 학생 개인용 노트북과 24시간 작업이 가능한 별도의 개인 작업공간도 제공된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