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6월 19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12년 지배구조(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은 새로운 평가 기준인 지배구조, 사회, 환경 등 세 분야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음의 선정 배경으로는 임직원 윤리규정을 공시함으로써 투명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기업과 주주의 이익을 위해 효율적인 이사회를 구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 동안 다음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 및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왔다.
마지막으로 환경문제를 다룸에 있어 회사 내부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고객들의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 받았다.
다음 최세훈 대표이사는 "다음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다양한 활동과 시도를 해왔다. 이번 최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음의 비전, 서비스 전략과 연계해 대한민국이 좀 더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대상은 KB 금융이, 최우수기업으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코스닥시장 부문)과 두산인프라코어(유가증권시장 부문)가 선정됐다.
한편, 다음은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거래소(KRX)가 선정한 SRI (Sociality Responsible Investment, 사회책임투자) 지수에 편입된 바 있으며, 2010년부터 인터넷업계에서 유일하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활동성과 등을 집대성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