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지난 9일(토)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2년도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학생 장학생 500명 중 수도권 지역 18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지난 2월, 534명의 장학생에게 18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로 500명의 장학생에게 9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6월까지 벌써 1,034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27억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대상문화재단의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은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학술연구비 지원, 대학(원)장학, 기관단체 지원, 문화예술 단체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상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