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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보르도 와인의 맛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5-29 15:15 | 최종수정 2012-05-29 15:14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일등석 탑승객을 위해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인 6종을 새로 선보인다.

기존 제공되던 와인과 함께 1855년 공식 보르도 와인 등급제에서 최상급 와인으로 선정된 6종류의 와인을 음미할 수 있게 됐다. 메도크(Mdoc) 와인 리스트에 오른 61개의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중 샤토 라그랑쥬(2006년), 샤토 깡트낙 브라운(2005년), 샤토 지스꾸르(2008년), 샤토 퐁테-카네 (2007년), 샤토 브라네르-뒤크뤼(2004년), 샤토 린치-바쥬(2004년)가 제공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최고의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새로운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와인 컨설턴트와 함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전세계 승객들의 입맛에 맞춰, 현재 70여 종의 와인을 다양한 기내식과 함께 제공 중이다. 현재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호주, 미국, 뉴질랜드와 아르헨티나 산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와인 컬렉션은 와인 컨설턴트를 포함한 홍콩의 와인 테이스팅 패널을 통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와인의 맛이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되는데, 그 이유는 건조한 기내 환경과 냉방으로 인해 지상에서와는 다른 맛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140여 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 서울-홍콩 노선 매일 5회 운항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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