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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글로벌 시장 공략 '사상 최다 국가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5-29 11:19 | 최종수정 2012-05-29 11:19


갤럭시S3 마블 화이트.

갤럭시S3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을 기준으로 29일 세계 28개국에서 갤럭시S3를 동시에 출시한다. 글로벌 28개국 동시 출시는 삼성 휴대폰 단일 모델 사상 최다 국가 기록. 갤럭시S의 112개국 175개 사업자, 갤럭시S2의 135개국 210개 사업자 보다 많다. 삼성전자는 7월까지 전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S3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S3는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처음 공개돼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에서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제품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글로벌 통신사인 보다폰(Vodafone)은 갤럭시S2가 자사 사상 최대 안드로이드폰 선주문 기록을 세웠다고 했으며 영국 휴대폰 유통업체 카폰 웨어하우스는 갤럭시S3가 올해 가장 빨리 팔리고 있는 선주문 제품이라고 전하는 등 글로벌 히트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31일 호주 시드니, 인도 뉴델리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갤럭시S3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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