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플레이어의 선도 기업 ㈜밸류플러스(대표 육심길, www.valueplus.co.kr )는 텔레칩스㈜(대표 서민호, www.telechips.co.kr)와 함께 스마트TV 업그레이드 제품인 초소형 '티즈버드 스틱 N1'을 개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작은 크기답지 않게 성능은 강력하다. 전력 절감을 위해 속도를 변화시키는 CPU는 1Ghz까지 구동된다.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인 말리400이 내장되어 있어 3D 성능도 매우 쾌적하다. 인터넷, 게임,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을 구동하는 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조정은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으로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용 앱도 제공되어 키보드, 마우스, 리모컨 역할을 동시에 해낸다. USB단자에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 연결도 가능하다.
'티즈버드 스틱 N1'는 안드로이드 SW 전문업체인 칩얼라이브가 개발한 '티즈버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어 밋밋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티즈버드 SW는 면모가 일신되어 안드로이드 기본 배경 화면에 아래에 주요 기능들을 아이콘으로 배열하여 직관적이면서 한결 효율적이다.
텔레칩스㈜의 서민호 대표는 "연초에 발표된 89시리즈 칩셋은 가격대 성능비가 탁월한 제품으로 '티즈버드 N1'처럼 소형, 저전력, 고성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여 TV에서 별도 전원 없이 즉시 스마트TV로 전환될 수 있도록 많은 노하우를 설계 속에 담았다"면서 "텔레칩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외에 거실에서의 스마트 화를 주도할 수 있는 칩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이번 '티즈버드 N1'은 획을 긋는 제품"이라고 했다.
'티즈버드 N1'은 필드 시험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양산돼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초소형 스마트TV 스틱 '티즈버드(TizzBird) 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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