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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2012 부산모터쇼에 다이내믹 모델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콤팩트 SUV '뉴 Q3'를 공개한데 이어 전세계 333대만 한정 생산되는 하이 퍼포먼스 오픈탑 수퍼카 '뉴 R8 GT 스파이더' 등을 선보인다.
뉴 아우디 Q3에 탑재되는 2,000cc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자랑하며, 제로백(0->100km/h)은 8.2초, 최고속도는 212km/h다. 평균 연비는 14.1km/l(복합연비 기준), 고속도로에서는 16.2km/l다.
'뉴 아우디 R8 GT 스파이더'는 아우디의 수퍼카 R8 패밀리 중 최상위 모델이다. 전세계적으로 333대만 생산됐고, 국내에는 6대가 출시되었다.
아우디 R8 GT 스파이더의 5200cc V10 엔진의 최고출력은 560마력, 제로백은 3.8초, 최고속도는 317km/h다.
이 외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A8L', 비즈니스 세단 'A6', 5-도어 쿠페 'A7' 등 총 5종의 다양한 최신 모델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개막을 알리는 프레스데이에는 아우디 코리아의 홍보대사 배우 지진희도 참석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