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희귀난치성질환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소녀 예진이에게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수술비를 전달했다.
특히 예상보다 많은 1,804명이 참여해 빠른 쾌유를 기원했으며, 모든 응원 댓글은 바인드북으로 만든 후 전달해 예진이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실어줬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예진이가 빠른 시일 내에 밝은 웃음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강술래는 '서울디딤돌'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매월 한우불고기 500인분을 전달하는 등 총 1만 인분 이상을 후원해 서울시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됐으며, 요양원 식사후원과 자판기수익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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