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한국의 가맹점들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의 진출 비전을 함께 체험하고 검토했다.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된 가맹점 대표단의 뉴욕방문은 카페베네 뉴욕점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첫 번째 해외매장을 오픈 한 의미와 준비과정 등을 살펴보며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가맹점 대표단이 뉴욕을 방문한 일정은 카페베네 뉴욕점이 오픈 100일은 맞는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카페베네 뉴욕 맨해튼 매장 앞에서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카페베네의 다양한 메뉴에 대한 체험행사와 함께 세계적인 아티스트 안형남 작가의 작품전시가 이루어지는 등 100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 카페베네 뉴욕매장은 현재 하루 평균 1,500~2,000명 이상의 뉴요커들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 역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비전을 모색하고 상생의 길을 가는 것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가맹점 대표단과의 뉴욕 방문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카페베네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베네는 가맹점 대표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동반성장 상생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가맹점과의 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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