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프리미엄 헤어 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퍼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샴푸(600g) 3종과 린스(600g) 1종 등 세트로 19,800원이다.
이후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을 통해 두피 클리닉, 남성전용 옴므 라인, 스페셜 케어류 등을 출시하면서 전문 헤어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고, 헤어 전문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등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켜왔다.
또한 케라시스는 지난해 닐슨 BPI(Brand Power Index) 연령대별 순위에서 경쟁제품들을 누르고 20~30대 BPI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주요 구매타깃인 20대 여대생 대상의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시내 여대에 꽃미남 모델이 방문해 제품을 증정하는 '꽃남 여대투어', 여대생 대상 마케팅 공모전, 여대생 행사 협찬 등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에 참신함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애경 개인용품마케팅본부 박대기 본부장은 "케라시스를 사랑하는 고객의 기대와 사랑에 더욱 부응하고자 향과 디자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이번 퍼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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