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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업 프로보노 참여…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가능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3-29 10:45 | 최종수정 2012-03-29 10:45


국내 최초 UN'Millennium Villages Project'의 사업모델개발 파트너로서 아프리카 말라위 구물리라 지역에 기초시설, 교육, 의료 등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열매나눔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동호)이 개발협력분야 프로보노(pro bono)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보노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활동을 의미한다. 세부 모집분야는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소액대출) 컨설턴트 및 전문가, 유기농 퇴비 및 유기농 작물 관련 전문가로 석·박사 이상 온·오프라인 상에서 활발한 재능기부 및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김범석 사무총장은 "전 세계 지구마을주민들 스스로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유엔과 함께 추진 중인 국제구호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지구마을에 창업자금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적 접근을 통해 민간경제 발전과 저소득 빈곤층의 정신적,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지역맞춤형 자립개발사업인 '지구마을자립프로젝트(Global Villages Start-up Project)'를 추진 중에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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