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www.ht.co.kr, 대표 신정훈)가 '홈런볼'의 패키지와 캐릭터를 리뉴얼하고, '카라멜맛'을 새롭게 출시한다.
홈런볼은 1981년 KBO(한국야구위원회) 출범과 함께 선보인 32살 동갑내기다. 야구공과 비슷하게 생긴 모양 덕분에 '홈런볼' 이라 작명되었듯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특유의 맛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과자로 연 매출 450억원을 달성하는 홈런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해태제과의 신제품 '홈런볼 카라멜'은 고객의 트랜드와 선호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밀크 카라멜 크림이 부드러운 슈와 잘 어우러지는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살렸다. 특히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한 대용량(148g) 제품으로 만들어 야구장에서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해태제과는 '홈런볼 카라멜맛' 제품을 시작으로 그 동안 '홈런볼'에 사용하였던 플라스틱 접시형 포장용기를 친환경 종이박스 패키지로 교체하기로 하고, 순차적으로 '초코맛', '딸기맛' 등 모든 제품군까지 적용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