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계절이 찾아왔다. 아웃도어 시장이 전례없이 치열한 전장터로 접어든 요즘, 슈즈를 둘러싼 업체들간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트래킹이 국민 레져 활동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어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신발 품목에 관련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관련 브랜드들 또한 앞다투어 차별화된 기능을 내세운 트래킹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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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랙야크는 검정색, 회색 등 어두운 색상의 기존 등산화에서 벗어나 네온컬러, 레몬색 등 밝은색으로 무장한 '쓰리존 트래블워킹화'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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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컬럼비아는 가볍고 화려한 색상에 초점을 맞춘 등산화 '마스터 플라이'를 내놨다. 여성용은 145g, 남성용은 232g으로 초경량을 자랑한다.
그 밖에도 투박하고 무겁던 기존의 등산화의 한계점을 보완한 밀레의 스위치 GTX와 지난해 토크 GXT 트래킹화로 업계의 돌풍을 이어가며 완판을 기록했던 몽벨의 신제품도 눈 여겨 볼 제품이니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