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 하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꽃가루와 황사로 인해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특히 올 봄 황사 총 발생일수는 5.1일로 예년과 비슷하지만 3월부터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어 황사 방지 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황사, 꽃가루 등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이들 체력강화 및 면역력 증강이 필요하며 연약한 아이들 피부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피부건강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아기피부는 성인보다 각질층이 얇고 수분보유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외선을 비롯한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한 손상이 더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전 반드시 보습 로션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또한 환절기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 아기들 소화기 면역력을 약화시켜 배앓이가 더욱 심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의 봄철 건강 지키기,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면 어렵지 않다.
홍삼이 어른들만의 전유물이란 생각은 사라진 지 오래다. 몸의 원기를 되찾아주고 암, 당뇨, 심혈관계 질환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홍삼은 건강식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수년째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홍삼 속 사포닌 성분은 아이들의 면역력 증강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줘 성장기 어린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신학기 시즌을 타고 아이들 면역 강화와 건강을 위해 꼬꼬미홍삼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독감은 4월 이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로 찾는 고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또한 2~3시간마다 덧발라 차단 효과를 유지시켜야 한다. 연약한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에 무엇보다 무자극의 안전한 성분을 따져가며 골라야 한다. 스킨케어 제품에 자외선 차단제까지 겹겹이 바르는 것이 꺼림칙한 엄마들은 보습 기능이 추가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아전용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데일리 페이스 선 SPF25 PA++(60g, 17,000원)'는 100% 무화학 자외선 차단 필터와 국내산 한방 성분만을 사용하여 아기의 피부에 자극을 전혀 주지 않는다. 또한 바르는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나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궁중비책의 철저한 무첨가 원칙에 따라 인공향과 인공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일교차로 인한 배앓이 주의보, 우리 아기 배를 보호하라!
우유를 먹은 후에도 울고 보채는 아기들은 배앓이를 의심해볼 수 있다. 예민한 아기들에겐 가급적 차가운 음식은 먹이지 말고 찬 음식을 먹였다면 미지근한 물을 먹여 소화기를 보호해주어야 한다. 또한 수유 도중 헛공기를 흡입하여 배에 가스가 차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앓이 예방을 위한 제품을 미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