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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모터사이클, "역동성과 편안함을 다 잡았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3-25 08:38 | 최종수정 2012-03-25 08:38


혼다 크로스투어러.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는 21일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와 '크로스투어러'의 출시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월 NC700X 모델의 출시에 이어 동급 경쟁모델 대비 뛰어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해 성능 및 경제성을 고루 갖춘 인테그라와 크로스투어러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중대형급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인테그라는 대형 모터사이클의 역동성과 스쿠터의 편안함을 모두 갖춘 새로운 컨셉의 스쿠팅 모터사이클로 혼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수냉식 병렬 2기통 670cm3 엔진을 적용하여 중저속에서 탁월한 주행감을 제공하며, 간편한 조작성과 특유의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성은 장거리의 스포티함은 물론 도심에서 높은 활용도를 발휘해 통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엔진의 연료 연소기술 개선을 통해 37.5 km/L의 동급 최고의 연비효율을 실현했으며, 한층 컴팩트하게 진화한 2세대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쾌적한 주행과 더불어 친환경적 측면을 모두 만족시킨다.

크로스투어러는 1237cm3 V4 엔진의 탑재를 통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중저속 주행을 제공하며, 원활한 동력공급으로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모터사이클이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장거리 주행시 운전자에게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크로스투어러에 적용된TCS(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기술은 오프로드 등 다양한 노면상태에서의 대응력을 높여주어 스포츠투어링 및 오프로드 주행이 모두 가능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로써의 진가를 발휘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취미 또는 장거리 투어용으로써 중대형 모터사이클을 찾는 이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혼다만의 가치를 적극 반영해 연비와 성능은 물론 안전성 및 가격적 합리성까지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시리즈를 통해 모터사이클의 통쾌함을 갈망해온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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