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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드럼세탁기가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는 LG전자가 지난해 全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및 수량 시장점유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007년 1분기부터 매출액 기준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수량 기준으로도 2008년 2분기부터 4년 연속 1위를 수성하며 명실공히 미국 내 드럼세탁기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5대 중 1대는 LG전자 제품인 셈. LG전자는 6모션 기능을 적용한 업계 최고 수준 대용량, 고효율 드럼세탁기를 내 놓고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