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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기기 헤어빔, 2011 굿디자인 수상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11-14 12:13


헬멧형 탈모치료 의료기기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이 '2011 굿디자인(Good design Award)' 상품으로 선정됐다.

최근 탈모치료에 대한 효과가 구전돼 탈모인들에게 탈모 탈출이라는 희소식을 주고 있는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즈에서 용이성과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우수디자인 상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배경을 살펴보면 집에서 편리하게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개인용탈모치료 의료기기로 헬멧형의 동그란 공 모양은 한국 전통 도자기를 연상케 해, 의료기기 이지만 용이성과 외관상의 미려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고 과도한 장식을 없애 딱딱한 기계적 느낌은 버리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원테크놀로지㈜ 김종원 회장은 "헤어빔은 탈모치료에 사용되는 시간은 하루 18분이지만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는 시간은 23시간 42분 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디자인 측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며"탈모치료와 모발수 증가에 대한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디자인에도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굿 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굿 디자인은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 장려함으로써 상품의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고 독창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은 헬멧형 탈모치료 레이저의료기기로 미국 FDA의 허가 치료방법인 LLLT(Low Level Laser Therapy) 요법을 활용했다. 두피에 저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영양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

세계 39개국에 수출된 오아제헤어빔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유럽에서 열린 2011년 세빗 유라시아 전시회에서 방송국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미국 알라스카에서 열린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도 탈모치료 효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제품 안에는 69개의 레이저가 촘촘히 박혀있고 리모컨으로 진동, 레이저, 진동?레이저 혼합모드 등을 조절 할 수 있다. 레이저와 진동으로 두피를 자극하면 혈류량이 늘어나고 탈모를 막아준다.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을 하루에 18여분씩 꾸준히 쓰게 되면 3개월 만에 머리털이 건강해지고 빠지지 않으며 6개월 뒤면 모발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오아제헤어빔을 사용하고 있는 구본순씨(73)는 "20여년 동안 지속되어온 탈모치료를 위해 오아제헤어빔을 사용하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증가하는 했을 뿐만 아니라 거실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하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은 방송인 박명수를 모델로 내세워 활발한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헤어빔홈페이지(www.hairbeam.co.kr)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은 원테크놀로지㈜가 3년 동안 연구, 1년여 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KFDA, 메디칼CE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인도 등 39개국에 수출하였으며 47개국과 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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