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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시네마정기예금 판매 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1-14 10:18


우리은행의 '시네마정기예금'은 20~30대 젊은 고객층 및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을 타겟 영화와 금융상품이라는 두 가지 관심을 절묘히 조화시킨 차별화된 상품이다. 12월 8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기본 금리는 14일 현재 연3.9%로 영화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1%p, 5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2%p,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3%p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0.3%p)를 제공해 최고 연 4.2%까지 가능하다.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플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며 20~30대 우리은행 적금만기 고객 중 시네마정기예금으로 재예치한 고객 30명에게는'CGV 골드클래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뮤지컬, 음악, 드라마와 같은 고객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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