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는 삼성카드에 어도비 '테스트&타깃™'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수주는 삼성카드 웹 채널의 카드 및 금융서비스 등의 웹 고객 전환율 향상과 함께 객관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 방안 탐색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선도적인 신용 카드 회사인 삼성카드는 다양한 고객 층에 맞추어 웹사이트의 디자인 및 콘텐츠를 테스트하고, 고객 경험 효율을 측정하며 캠페인의 전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 웹사이트들이 기획자나 디자이너의 경험에 의해 제작되었다면 이 솔루션은 웹사이트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보다 객관적인 판단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도구다. 고객들에게 관련성 높은 콘텐츠 노출을 통해 온라인 경험을 향상시키며 고객 만족을 강화시킬 것이라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어도비 테스트&타깃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콘텐츠를 결정할 수 있으며, 신규 카드 신청율을 최대 20%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이지 배너 디자인과 크기, 수많은 상품 노출 순서, 네비게이션 경로, 정보 입력 항목 유무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박창민 삼성카드 과장은 "어도비 테스트&타깃을 이용해 웹 성과 향상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하반기부터 어도비 테스트&타깃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중요 온라인 운영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삼성카드의 솔루션 공급을 통해 웹사이트 최적화에 기여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웹사이트의 UX(User Experience)를 테스트하고 극대화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콘텐츠 및 메시지 전달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