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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고차 가격 보장 확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08:23 | 최종수정 2011-11-01 08:23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고객만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의 대상 차종과 보장율을 확대 실시한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중고차 가격 보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1년 동안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의 적용 대상 차종을 10개 차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준 보장율을 보유 기간별로 5%씩 높여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기간 동안 아반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투싼, 포터 등 서비스 적용 차종을 구매한 고객이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할 경우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각각 1년 75%, 3년 62%, 5년 차량은 47%의 기준 보장율을 적용 받는다. (단, 보유 기간은 차량 등록일로부터 중고차 처리일까지 산정하며,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기준 보장율과 다르게 적용할 수 있음)

아울러 현대차는 전국 25개 시승센터에 중고차 처리 의뢰 고객의 차량 평가를 위해 전담 인력을 상주시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에서 중고차 평가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신차 구매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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