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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N스크린 문제은행’ 서비스 실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15:57


교육전문기업 두산동아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한 문제은행 서비스, 'N스크린 문제은행'을 출시했다.

N스크린(N-Screen)이란 하나의 콘텐츠를 개인용 PC,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파일의 이동 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동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집에서 개인용 PC로 이용하던 콘텐츠 서비스를 외출 시에도 버스 또는 제 3의 장소에서도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끊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산동아는 초-중등 공부방 브랜드 '동아백점수학교실'(100.educlub.com)'으로 'N스크린 문제은행'의 첫 선을 보였다. 약 15만5천 문항(154,880 문항)이라는 방대한 콘텐츠량을 구축하고 있으며, 개인별 오답노트를 통해 자기 주도학습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타 브랜드 문제은행 서비스와는 달리, 동아전과, 백점맞는 시리즈, 큐브 수학 등 두산동아 자체 보유한 핵심 교재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항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다. 또 개인별로 제공되는 오답노트는 일반 문제풀이를 넘어, 오답 문항의 난이도에 맞춘 선행 및 후행 문제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실현시킨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단원평가, 월말평가는 종합 전국 석차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 준다. 'N스크린 문제은행'은 지속적인 보완작업을 통해 2012년 상반기부터는 개념 및 단원 요약, 문제풀이를 해주는 동영상이 추가로 제공되며 멀티미디어 학습을 실현할 계획이다.

두산동아 이러닝사업팀 최상열 팀장은 "두산동아는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에 따라 잘하는 부분들은 업그레이드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N스크린 문제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N스크린 문제은행' 동아백점수학교실을 통해 교재 구매 대상 학생에게 먼저 서비스하고 있으며, 10월 말 경에는 태블릿 PC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두산동아의 이러닝 사이트 '완두콩수학(초등)', '에듀클럽(중등)'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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