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B2B 오픈마켓(http://b2b.interpark.com)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터파크 'B2B 오픈마켓'을 통해 건설기계산업계 기업들은 구매사 입장에서, 사무용품, IT용품 등의 소모성 자재는 물론, 베어링, 윤활유와 같은 부품자재나 전기설비, 자동화설비 등의 계획구매와 원가절감이 가능하게 됐다. 또 판매사 입장이 되면 자사 상품의 이미지와 특장점, 가격 등을 사이트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어 마케팅 판촉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한국건설기계산업은 10조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세계 3위를 향해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가 기간 산업이다.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은 "국내 건설 및 기계 기업들도 전자상거래의 시간적,비용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윈윈(Win-Win)'하게 되면 한국건설기계산업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도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