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7일 경기도 성남시와 안양시 사회복지기관 15곳에 한가위를 맞아 성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정성노인의 집'에서 생활하는 장순애 할머니는 "무엇보다 명절을 맞아 젊은 이들과 어울려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SPC그룹 정덕수 부장은 "이번 추석에는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 외에 지난 여름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도 도움을 드렸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려 임직원 재능나눔봉사, 푸드뱅크사업,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 캠페인, 파리바게뜨 구세군 모금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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