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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다양한 닭요리로 여름입맛 잡는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7-20 18:49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따가운 햇볕에 금세 땀이 찬다.

낮 동안 지친 몸에, 잠까지 푹 들지 못하니 자연스레 몸도 마음도 축나기 마련. 더위에 잃은 입맛도 살려주고, 지친 체력도 보강해 줄 특별한 별미가 생각날 때다.

이에 올 여름 외식업계에서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는 닭을 활용한 메뉴들을 내세워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영양만점 닭갈비가 풍성하게 올려진 피자, 마늘이 듬뿍 들어간 프라이드 치킨, 신선한 채소와 함께 즐기는 치킨 샐러드 등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다양한 닭요리들이 그것. 무거운 보양식이 부담스러울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별미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보자.

◈ 미스터피자, "매콤달콤 닭갈비 피자로 체력도 입맛도 UP!"

미스터피자(대표이사 사장 이주복, www.mrpizza.co.kr)는 한국의 대표 음식 닭갈비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의 프리미엄 피자 '닭갈비 피자'를 최근 선보였다.

'닭갈비 피자'는 한국의 대표음식인 닭갈비와 고구마, 파튀김이 풍성하게 올라간 '뉴코리안'스타일의 메뉴로,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 무더운 여름 체력을 보충해주는 이색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을 정통 닭갈비 양념으로 구워 진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아있으며, 담백한 고구마와 신선하고 상큼한 파인애플이 토핑으로 올려져, 금세 지치기 쉬운 여름철 입맛까지 한층 돋워준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닭갈비 피자' 배달 주문 시, 홈샐러드 또는 가든샐러드를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샐러드 할인혜택은'닭갈비 피자'1판당 1회씩 적용되며, 콜센터 및 온라인 주문, 매장 배달 및 포장의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오는 27일(수)까지 진행되며, 타 쿠폰 및 제휴카드 등과 중복혜택도 가능하다.

◈ T.G.I.프라이데이스, "아삭아삭 야채와 담백한 치킨으로 건강한 여름을!"

T.G.I.프라이데이스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 '그릴드 치킨 샐러드'를 선보였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는 감칠맛이 일품인 로메인 상추와 상큼한 파프리카를 부드럽고 담백한시저 드레싱에 버무린 후, 직화 그릴에 구워 기름기를 뺀 치킨을 올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메뉴다. 피부 건조를 막고,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로메인 상추와 그릴에 구워 칼로리를 낮춘 닭고기살의 조합으로 다이어트족도 부담 없이 즐기는 가벼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다.

◈ KFC, "마늘 듬뿍 갈릭치킨으로 여름철 체력 충전!"

KFC는 바삭한 치킨 위에 갈릭 시즈닝 소스를 뿌려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갈릭치킨'을 최근 출시했다.

'갈릭치킨'은 마늘향과 마늘입자가 살아 있는 시즈닝 소스를 접목해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주는 마늘의 효능을 살려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살렸다. 갈릭소스의 톡 쏘는 마늘 맛과 달콤함이 여름철 입맛을 돋워줘, 간편하게 즐기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 타코벨, "타코와 브리또로 즐기는 든든한 치킨요리!"

타코벨에서 판매하는 '라이트 콤보'는 '라이트 치킨 타코', '라이트 치킨 브리또'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저칼로리로 구성되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라이트 치킨 타코'는 담백하게 구운 토르티야에 양파 등의 신선한 야채와 토마토, 그릴 치킨을 함께 조리했으며, '라이트 치킨 브리또' 역시 따뜻한 토르티야에 그릴 치킨과 양념된 밥을 넣고 피에스타 살사로 마무리 해,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이국적인 맛을 자랑하는 이색 보양메뉴다.

◈ 로코커리, "영양만점 커리와 닭다리살이 입맛 돋구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로코커리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커리와 닭다리살의 조화가 일품인 '옐로우 치킨커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옐로우 치킨커리'는 캐러웨이, 아니스 등의 향신료와 요거트, 사과, 바나나, 생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옐로우 소스' 커리, 그리고 쫄깃담백한 닭다리살이 잘 어우러진 메뉴다. 각종 과일 및 닭고기의 영양까지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순한 향신료의 향이 입맛까지 돋궈 줘 여름철 쉽게 입맛을 잃는 사람에게 제격인 보양식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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