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홈쇼핑 최초 1g 돌반지 론칭

롯데홈쇼핑이 17일 '위대한 상품전' 조이아골드 순금특집방송을 통해 홈쇼핑 최초로 1g 돌반지를 선보였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수)부터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1g 돌반지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1g짜리 돌반지는 외형상으로는 1돈(3.75g)짜리 돌반지와 같지만 두께와 폭을 얇게 제작해 금 중량을 줄여 가격은 3배 가량 저렴하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돌잔치에 금반지 보다 현금 선물이 주를 이루자 1g짜리 돌반지가 탄생한 것.

17일 '위대한 상품전'에서 선보이는 1g 돌반지는 롯데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에 선정된 '조이아골드' 상품으로 한미 보석 감별서를 첨부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800원. 이날 오전 7시 20분, 오후 4시 25분, 저녁 10시 40분 총 3회에 걸쳐 판매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조이아골드' 메인 인기 상품인 순금 목걸이, 팔찌, 반지 외에도 골프공, 골프스윙 모형도 새롭게 선보여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금 10돈(37.5g) 상품은 약 290만원대, 5돈(18.75g) 상품은 약 150만원대에 구입 할 수 있다(단 금시세에 따라 변동 가능). 5돈(18.75g) 이상 구매시 천연보석(토파즈, 자수정) 귀걸이·목걸이 세트와 진주비드 목걸이를 추가 증정한다.

이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신한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과 무이자 10개월의 혜택까지 제공된다.

롯데홈쇼핑 쥬얼리 담당 권혁준 엠디는 "예로부터 돌반지는 건강하게 자라서 부유하게 살라는 뜻에서 선물했는데 금값이 오르며 그 의미를 전하기가 어려워졌다" 면서 "새롭게 출시된 저렴한 가격의 1g 돌반지로 돌반지 선물의 의미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