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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임진희와 이미향이 미국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1천2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이날 단독 선두에 오른 위차니 미차이(태국, 4언더파 136타)와는 5타 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이미향은 이번 시즌엔 두 차례 톱10에 올랐고,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루키' 임진희 역시 올 시즌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핫식스' 이정은은 김수지, 안나린, 전지원 등과 공동 34위(6오버파 146타), 박현경은 공동 45위(7오버파 147타)로 예선 라운드를 마감했고, 세계 랭킹 7위 고진영과 10위 김효주, 신지은, 유해란 등은 공동 59위(8오버파 148타)에 올라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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