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K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김지현은 올 시즌 상금순위 64위에 그쳐 시드권 확보에 실패했다. 그동안 꾸준한 활약으로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가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그에겐 새 시즌 운명을 건 시드순위전의 부담감이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수석으로 시드순위전을 마무리 하면서 새 시즌에도 정규투어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
김지현 외에도 이지현7(19) 신다인(22) 정지민2(27)도 시드순위전에 상위권에 올라 정규투어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밖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유현조(18) 임지유(18), 2023시즌 생애 첫승을 거둔 고지우(21)의 동생 고지원(19), '미녀골퍼' 이세희(26)도 새 시즌 정규투어에서 다시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