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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박성현(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LPGA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신인 자격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대기록의 주인공. LPGA의 한국 간판 스타로써 골프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인 박성현은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1년 만에 출전하는 이번 국내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성현은 영상을 통해 출전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선수와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골프 대항전', 공식연습일에 팬과 선수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팬즈데이', 골프 꿈나무들과 출전 선수가 멘토와 멘티로 소통할 수 있는 '인사이드 로프와 원포인트 클리닉', 모든 갤러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블루데이'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 편의를 위해 갤러리 플라자를 확장하고 셔틀버스, 갤러리주차장을 확장했다. 맥주와 함께 할 먹거리로는 '다운타우너'와 '노티드'로 잘 알려진 요식업 브랜드 'GFFG'를 비롯해, '클랩피자', '쓰리버즈' 등 골프 대회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트렌디한 F&B 기업들이 골프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