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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임진희(25)가 고향 제주도에서 데뷔 첫 다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 통산 4승.
임진희는 지난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1승씩 거두고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처음으로 시즌 다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대상 포인트 70점을 보태며 두 부문에서 각각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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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고 싶은 메이저대회를 묻는 질문에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였다.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다. 블랙스톤 이천 코스를 좋아하고 좋은 기억도 많다"는 임진희는 "지금처럼 꾸준하게 노력해 노력의 대가를 받는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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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