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방신실(19)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방신실은 내년 12월까지 상의에 DDI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KLPGA투어에 출전한다.
DDI 관계자는 "'골프선수로서의 근원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방신실의 지속적인 성장모델이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DDI의 성장방식과 일맥 상통한다"면서 "방신실과 함께 세계 최고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전세계 고객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방신실은 "저를 믿고 응원해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인 방신실은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따내고 풀시드를 확보하면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