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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유일의 현역 쌍둥이 자매 선수인 김새로미-아로미가 넥센그룹과 3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24년까지며, 두 선수는 KLPGA투어 대회에 넥센그룹 모자와 세인트나인 골프볼(2024년부터 사용)을 사용한다.
김아로미는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해준 넥센그룹에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자매가 하나가 되어 앞으로 넥센그룹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새로미는 "지난해 언니가 캐디를 맡으면서 둘이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나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앞으로 넥센그룹의 후원을 통해 언니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