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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고의 환경에서 값진 경험을 했다."
콘페리투어 큐스쿨 2차전 통과 후 더 CJ컵에 나섰던 정찬민은 "콘페리투어 큐스쿨에 도전하는 중에 출전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 참가 기회를 주신 메인 스폰서 CJ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PGA투어였지만 한국 선수가 많아 익숙한 느낌도 받았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에 있어서는 뒤지지 않았지만 80m 이내 샷과 쇼트게임을 더 보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더 CJ컵에서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공동 29위에 랭크된 김비오. 김비오의 뒤를 이어 박상현이 공동 49위를 적어냈다. 정찬민은 공동 72위, 배용준은 75위, 신상훈은 76위, 김영수와 서요섭은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