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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재미교포 미셸 위(30)가 사랑에 빠졌다.
미셸 위는 26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니 웨스트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과 근황을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지난 이틀간 나의 '♥'와 함께 보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가 드디어 워싱턴 원정에서 승리했다. 시즌 준비를 시작해도 된다는 의사 소견이 나와 캘러웨이에서 새 클럽을 주문했다"는 글을 올렸다.
미국 골프 관련 매체들은 이날 '인스타그램 오피셜'로 미셸 위의 연인이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조니 웨스트는 NBA 골든스테이트 사무국 직원으로 재직중이며 NBA 단장이 꿈인 청년이다. 그의 골프 사랑은 남다르다. 골든스테이트 스타 스테판 커리가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 헤이어드의 TPC 스톤브레(파70)에서 열린 PGA 웹닷컴 투어(2부투어)에 출전했을 때 캐디백을 메기도 했다. 웨스트는 이 골프장 회원이기도 하다.
그의 부친인 제리 웨스트는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전설적 스타. 1960년부터 1974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득점왕, 어시스트왕, 챔피언결정전 MVP와 14차례의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등 번호 44번은 LA 레이커스의 영구 결번이며 현재 NBA의 로고가 웨스트의 현역 시절 경기 모습을 본떠 만든 것이다. .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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