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마라톤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3월 KIA 클래식, 4월 ANA 인스퍼레이션,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22만5000 달러(약 2억5500만원)를 받은 리디아 고는 다승 공동 선두였던 쭈타누깐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1위였던 김효주(21·롯데)는 13언더파 271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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