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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골프]타이틀리스트, 조던 스피스의 SM6 웨지 출시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6-03-10 09:17





타이틀리스트가 웨지의 명장 밥 보키의 혁신과 오랜 경험, 그리고 타이틀리스트만의 최신 기술력 담은 SM6 웨지를 선보이며 웨지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SM6 웨지에는 로프트에 따라 무게중심을 다르게 위치시키는 새로운 기술력이 적용됐다. 낮은 로프트 (46-52)의 무게중심은 낮게, 중간 로프트 (54-56)와 높은 로프트 (58-60)로 갈수록 높게 위치시켜 무게중심을 임팩트 포인트에 맞췄다. 이로써 낮은 로프트의 경우 평균 1.5mph의 볼 스피드가 늘어나 3~5야드의 비거리 혜택을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로프트에 따라 거리 및 탄도 컨트롤이 용이하기 때문에 한층 정확한 클럽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로프트 별로 헤드 디자인이 다른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무게중심 차이를 한눈에 보여주어 일관된 비거리와 탄도 컨트롤에 확신을 주기 때문에 이미 SM6 웨지를 선택한 투어 선수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SM6 웨지에 새롭게 적용된 TX4 그루브는 46-54도에는 좁고 깊은, 56-62도에는 넓고 얕은 2종류의 그루브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페이스 전체에 더해진 수평의 미세 그루브와 함께 날카롭고 일관된 그루브 엣지를 완성한다. 그 결과 이상적인 볼과 그루브 엣지의 컨텍이 가능해 최대의 스핀과 압도적인 숏게임 컨트롤을 제공한다. 특히 SM6 웨지의 모든 그루브는 100% 검수를 거쳐 최상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SM6 웨지는 밥 보키가 전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연구 끝에 탄생시킨 다섯가지 솔 그라인드 (L, M, S, F, K)로 선보인다. 어떤 골퍼라도 그들의 스윙 타입과 샷 메이킹 스타일, 그리고 코스 컨디션에 따라 정교하고 향상된 샷이 가능하다. 또 투어 크롬, 스틸 그레이, 제트 블랙의 3가지 헤드 컬러로 구성되어 골퍼에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SM6 웨지는 조던 스피스와 함께 2016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8타차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미 워커, 제이슨 더프너, 로버스 스트랩, 아담 스콧, 빌 하스, 웹 심슨 등 유수의 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하며 이미 그 성능을 투어 성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22만원.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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