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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백규정(19·CJ오쇼핑)이 주춤했다. 고진영(19·넵스)과 김민선(19·CJ오쇼핑)이 반전을 향한 추격에 나섰다.
김보경(28), 변현민(24·이상 요진건설), 이다솜(25·한화), 박소연(22·하이마트), 장수화(25·대방건설) 등 5명이 4언더파를 기록, 공동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 타 뒤진 공동 6위(3언더파 69타)에도 허윤경(24·SBI저축은행), 전인지(20·하이트진로),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 등 무려 8명이 몰렸다.
올시즌 2관왕(상금왕·대상)을 확정한 김효주(19·롯데),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허미정(25)은 공동 19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