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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정(19·CJ오쇼핑)과 배희경(22·호반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배희경도 버디 5개를 쓸어담았다. 보기는 1개로 막아냈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추격도 만만치 않다. 신혼여행도 미루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1, 2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4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3위(4언더파 212타)로 도약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