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올해 2월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 대회에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특히 2008년과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공동 2위에는 무려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투어에서 시즌 2승을 올린 이나리(25)를 비롯해 한희원(35) 최운정(23) 장은비(24) 등이 신지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