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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골프]캘러웨이, 여성 전용 클럽 '필리' 풀라인 출시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10:30 | 최종수정 2013-09-10 10:30


캘러웨이골프는 최저 스윙웨이트의 여성 전용 클럽, 필리(Filly) 풀라인을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의 자체 조사 결과 필리 드라이버의 스윙웨이트 B8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450cc급 이상의 여성용 드라이버 중에서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는 낮은 스윙웨이트로 가볍고 편안한 스윙을 보장하며, 캘러웨이의 독자 기술들이 적용되어 탁월한 비거리와 안정적인 방향성까지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한국과 일본 지사가 주축이 되어 개발한 이 제품은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패션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한국과 일본 여성 골퍼의 취향을 적극 고려했다. 고급스러우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은색의 크라운과 선명하고 경쾌한 오렌지·와인색으로 마감된 솔은 퍼포먼스와 스타일 모든 면에서 여성 골퍼의 자존심을 높여준다. 일본에서 생산되어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필리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드라이버는 300야드 스푼으로 더 유명한 X HOT 우드에도 사용된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Speed Frame Face)'에 단조 티타늄 소재가 더해져 반발력과 비거리를 최대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헤드 투영 면적을 확대하여 관성모멘트(MOI)를 증가시켰으며, 쇼트 호젤과 얇은 바디 디자인으로 확보한 여유 무게를 헤드 후방 힐 부분에 재배치하는 '드로우 바이어스(Draw bias)' 설계로 슬라이스를 방지한다. 페어웨이 우드 역시 드로우 바이어스 설계가 적용되어 볼의 방향성을 보장하며, 발사 각도를 높여주는 로프트각 다운 설계 방식으로 좀 더 쉽게 공을 띄울 수 있게 했다.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우드를 어려워하는 골퍼 또는 미들 아이언을 손쉽게 치는 골퍼에게 비거리를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여성의 스윙 특성을 고려한 오프셋(offset) 설계로 슬라이스와 같은 미스 샷을 방지해준다. 넓은 솔(Sole)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이언은 딥 언더컷 캐비티(Deep undercut cavity) 설계 방식으로 헤드 중앙에 빈 공간을 설계해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하여 그린에 볼을 부드럽게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가격은 드라이버 55만원, 페어웨이 우드 40만원, 유틸리티 30만원, 아이언 1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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