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퀸'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7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다시 시작했다.
디펜딩챔피언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최운정(23), 지은희(27·한화)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만 통산 5차례 우승한 박세리(36·KDB금융그룹)는 2언더파 69타를 기록, 아마추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 등과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