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아시아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주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 투어 챔피언전을 끝으로 올시즌을 마감하는 도널드는 "내년 시즌 목표는 메이저 타이틀이다.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이 없어 내년엔 꼭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선수중엔 마지막날 3타를 줄인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적어내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21·CJ오쇼핑)은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미야자키(일본)=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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