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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골프토토, KLPGA 및 PGA 대상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10:23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 개막하는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3회 KLPGA 챔피언십 및 PGA투어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한 승무패 44회차 및 스페셜 68~69회차, 1대11 21회차를 포함해 총 4개 회차의 골프토토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3회 KLPGA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44회차와 스페셜 68회차는 21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69회차와 1대11 21회차가 발매된다. 페덱스컵 랭킹 30위안에 든 선수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게임은 22일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7개조(14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1대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o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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